스트레이 키즈, K팝 보이그룹 최초 美 샌프란 오라클 파크 입성+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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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5.30 14:15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과 전석 매진을 이룬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5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라클 파크는 그린 데이(Green Day),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 글로벌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친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단독 입성과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 샌프란시스코 공연 현장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 샌프란시스코 공연 현장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샌프란시스코 공연 현장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 샌프란시스코 공연 현장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작 'GIANT (Korean Ver.)'(자이언트 (한국어 버전))까지 직접 만든 노래로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매 순간 장내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Back Door'(백 도어), 'Chk Chk Boom'(칙칙붐),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매니악) 등 그룹 히트곡 퍼레이드가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한 & 필릭스의 'Truman'(트루먼)부터 창빈 & 아이엔의 'Burnin' Tires'(버닝 타이어스), 방찬 & 현진의 'ESCAPE'(이스케이프), 리노 & 승민의 'CINEMA'(시네마)까지 음악 개성이 빛나는 각 유닛 무대가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커다란 환호 속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여덟 멤버는 "이정후 선수 팀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스테이(팬덤명: STAY) 에너지가 이번 공연을 완성해 준 것 같다. 우리에게 스테이는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 스테이 덕분에 항상 자신감 가지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로 전개 중인 월드투어 ''는 5월 31일~6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알링턴, 애틀랜타, 올랜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까지 북미 10개 지역 13회, 7월 유럽 6개 지역 9회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로 이어진다. 지난 3월~4월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 8회 공연으로 40만 관객, 5월 시즈오카 4회 공연으로 22만 관객을 불러들이는 등 여러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구름 관중을 몰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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