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코어가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 전시회에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코어는 2012년에 설립되어 13년간 AIoT, Fintech,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서비스 및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구축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개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BigData & AI 분야에 참가한 여타 업체들과 달리 실제 제조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 AI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관련 분야 기업들로부터 실제 적용과 관련한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스마트코어가 금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품질관리 솔루션의 경우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해 플라스틱 사출 제조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하지만 학습하는 데이터에 따라 플라스틱 제조 외에 금속, 식품 등 다양한 제조 분야는 물론 금융, 유통, IT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스마트코어의 해당 솔루션은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AI’ 기술을 활용해 각 업체의 데이터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고 모델화된 형태로 중앙 학습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중요 데이터에 대한 외부 노출을 꺼리는 금융, 제조기술 등의 업체에서 활용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코어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알림과 동시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PoC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코어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과 관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에 반에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AI 분야의 확대 및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10여년 간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최고의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제조산업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