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트룩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구버'에 누구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쉽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AI 버디' 기능이 탑재됐다.
AI 버디는 사용자가 위임하고 싶은 업무를 일상 대화하듯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업무 단계를 세분화하고 필요한 지식 소스 연동, 시스템 프롬프트까지 일괄 설계한다. 뉴스레터 작성·발송 등 업무부터 나이·성격·MBTI를 기반으로 맞춤형 페르소나를 지닌 AI 에이전트를 수 초 만에 완성한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도입해 실무 완결성을 높였다. Alpha Vantage와 한국 주식 데이터 등 금융 지표와 법률·부동산 전문 데이터 조회는 물론, 웹 브라우저 자동화와 사내 클라우드·데이터베이스(DB) 연동을 클릭 한 번에 지원한다.
솔트룩스는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에이전트를 탐색하고 즉시 도입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모두의 버디'도 선보였다. 검증된 에이전트를 클릭 한 번에 내 버디로 채용할 수 있다. 지식 베이스와 결합해 정밀도를 강화했고 PPT 등 리포트 제작 도구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정보 부족이나 논리적 결함 발견 시 스스로 수집과 검증을 반복하는 '능동적 추론'과 사용자가 교차 편집할 수 있는 '휴먼-인-더-루프' 기술도 적용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MCP 도구·지식 소스와 결합된 구버 AI 버디는 누구나 제약 없이 나만의 AI 파트너를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구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두의 AI'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계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다. MCP는 일정 관리, 회의 예약, 데이터 분석 등 업무를 여러 시스템과 연동해 처리하기 위한 서비스 연결과 데이터 교환규칙을 정한 표준으로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한 주요 기술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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