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김소현 아들' 주안이, 영재교육 NO…"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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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 군이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3관왕에 오르며 다시 한번 영재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김소현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안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라며 금상, 특별상, 그리고 KAIST 총장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안 군이 직접 수상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 손준호 역시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준비하면서 포스텍 영재기업인 집중교육도 병행했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 부모로서 참 고마웠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손주안 군은 지난 4월에도 '제3회 IT코딩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주안 군은 장애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출품해 현실적인 고민을 담은 아이디어로 감동을 더했다.

이 같은 뛰어난 성취에 앞서, 김소현은 2023년 한 방송에서 "주안이가 1000명 중 1등이라는 영재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부담을 느낄까봐 영재 교육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결혼해 이듬해인 2012년 아들 주안 군을 얻었다.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부친은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였고, 어머니와 여동생은 김소현과 같은 학과를, 남동생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온 의사로 알려졌다.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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