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더 강력해진 매력을 품은 신보로 돌아왔다.
싸이커스는 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ICONIC)'을 발매하고 가요계 깜짝 귀환을 알렸다.
![싸이커스 신곡 관련 이미지 [사진=KQ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abf9203fb22b9.jpg)
'아이코닉'은 웨스턴 스타일의 기타 리프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세상이 나를 아이러니하게 바라보더라도 나는 내 삶을 아이코닉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아이코닉'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질주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곡의 감각적인 가사와 함께 담아내 재미를 더했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면이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돼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싸이커스의 신보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5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앨범'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33위, '빌보드 아티스트' 50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싸이커스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관하는 뮤직 페스티벌 '왕고 탱고(Wango Tango)'에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와 일본 도쿄까지 순회하며 '차세대 톱 퍼포머'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이처럼 다양한 무대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킨 싸이커스는 '아이코닉'을 통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일에는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아이코닉' 발매를 기념하는 릴리즈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싸이커스의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