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2' 이은샘, 김예림 배신할까⋯밝혀지는 블랙독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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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입력 2025.08.01 16:0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2' 이은샘이 다사다난했던 교내 생활의 막을 내린다.

1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연출 임대웅, 박형원 극본 곽영임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최종회에서는 김혜인(이은샘 분)의 선택이 학교 기념식을 뒤흔든다.

청담국제고등학교2 [사진=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청담국제고등학교2 [사진=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앞서 혜인은 민율희(박시우 분)의 협박에 못 이겨 백제나(김예림 분)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약혼식이자 학교 30주년 기념식에서 거짓 증언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혜인이 기념식 단상에 올라가 김해인(장성윤 분) 추락 사건의 진실을 고백하려는 엔딩은 다음 회차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종회에서 혜인은 마지막까지 율희의 뜻대로 제나를 범인으로 지목할지, 혹은 진실을 고백하고 해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혀낼지 갈림길에 선다. 제나가 긴장감 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혜인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블랙독의 정체도 밝혀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던 블랙독은 기념식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블랙독이 지금껏 쌓아온 치밀한 설계가 드러나며 보는 이들에게 소름을 안길 예정이다.

박우진(장덕수 분)의 예상치 못한 행동 역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기념식에 몰래 참석한 그는 전 약혼자는 안중에도 없는 이기적인 태도로 충격적인 일을 벌인다고. 또한 이사랑(원규빈 분)은 혜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 마지막까지 지지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늘의 시리즈’ 부문 최고 2위, 웨이브 드라마 부문 3위, 티빙 실시간 인기 드라마 부문 4위에 올랐다.

글로벌 반응도 만만치 않다. 일본 ABEMA TV 한국-중국 드라마 장르에서 최고 1위를 기록했고, 대만 friDay에서는 전체 콘텐츠 기준 최고 7위,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OTT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시청자 수 기준 Top 15에 진입하며 글로벌 순항을 시작했고, 중동 및 인도 지역에서는 주간 순위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특히 방영 첫 주 미국, 프랑스,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124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3주 차 기준으로도 79개국에서 Top 10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심 속에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의 7월 4주 차(7월 21일~27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청담국제고등학교 2'(영제: Bitch x Rich 2)는 인도네시아 1위, 필리핀 2위, 홍콩 4위, 말레이시아 5위, 태국 6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늘(1일) 밤 12시 10분 MBN을 통해 9~10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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