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마에게 심각한 폭력을 행사하는 초3 금쪽이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충동 때문에 사고뭉치가 된 초3 아들, ADHD는 아니래요'라는 사연이 담겼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작년부터 심하게 충동성이 생기고 공격을 한다. ADHD를 의심했지만 충동성을 줄이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c242f8b8c85dbc.jpg)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화장대에서 엄마의 돈을 훔쳤고, 금쪽이 부모는 "이렇게까지 심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아빠는 금쪽이에게 "아빠가 장수풍뎅이 사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못사줄 거 같다. 집도 더러워지고 엄마도 싫어한다"고 말했고, 금쪽이는 "엄마가 안 좋아해서 못 키우잖아"라며 울었다. 아빠는 "아빠랑 얘기하자"고 말했고, 금쪽이는 진정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아빠가 자리를 떠나자 부엌에서 칼을 찾기 시작했고, 칼을 찾지 못하자 포크를 들고 엄마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영상을 보던 아빠는 충격을 받았고, 출연진 역시 경악했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고 소리가 나게 뺨을 때렸다. 엄마는 금쪽이를 제압했지만, 금쪽이는 공격을 계속하며 "엄마 죽일 수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빠가 다시 돌아오자 금쪽이는 폭력을 멈췄다.
홍현희는 "엄마 계실때만 그러는 게 너무 무섭다"고 말했고, 아빠는 "어떻게 엄마에게 손이 올라가냐"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