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 2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2조915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이 기간 10.3% 늘어난 521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보면 2분기 매출은 2조9053억원, 영업이익은 5282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