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캠프가 일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소프트캠프 솔루션데이(SOFTCAMP SOLUTION DAY)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 내 전략적 거점 확보와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일본의 망분리 규제 완화 흐름에 따른 환경 변화에 주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중심으로 △가상사설망(VPN)·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대체 기술로서의 원격브라우저격리(RBI) 기반 접근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통한 편리성과 보안, 비용의 양립 △파트너 공동 성장 로드맵 및 파트너 서포트 포털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프트캠프는 이날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기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Gate'와 클라우드 환경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아이디(ID)'를 소개했다. 또 솔루션 시연을 통해 내부와 외부 어디서나 일관된 보안 정책 하에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 망 분리 완화 흐름에 알맞은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보호와 비용 효율성,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제안으로 동반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