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우승' 디오픈 미국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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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우승으로 끝난 올해 디오픈 골프 대회 미국의 TV 중계 시청률이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오픈을 미국에 중계한 NBC는 디오픈 최종 라운드를 410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21%나 증가한 겁니다.

2022년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대회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1∼4라운드 평균으로는 360만 가구가 시청했습니다.

영국 스포츠 해설가 마크 해리스는 "팬들은 타이거 우즈 이후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위대한 선수의 플레이를 즐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셰플러는 4타차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끝에 4타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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