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팬텀 블랙 4종(팬텀 블랙 5.5, 팬텀 블랙 7,
팬텀 블랙 9.2R, 팬텀 블랙 11)을 오는 25일부터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팬텀 블랙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된 모델로 투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팬텀 시리즈 말렛을 기반이다. 투어 선수들이 직접 요청한 얼라인먼트, 넥 구성, 무게 설계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각 모델은 정밀 밀링 가공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을 결합해 투어에서 선호되는 타구감과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투어 블랙 마감은 정교한 PVD 코팅 공정과 블랙 아노다이징(black anodizing) 처리된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깊이감 있는 다크 블랙 컬러를 완성했다. 체인-링크 페이스 밀링의 미세한 텍스처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 정밀 가공에서 오는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주며 블랙 마감이 특유의 빛 반사를 억제해 눈부심을 줄여 안정적인 셋업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투어 블랙 헤드에서 샤프트, 그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올블랙(All-black) 톤으로
프리미엄한 무드를 한층 더 살렸다. 라이트 그레이(Light Grey) 포인트 그래픽과 포인트 라벨이 적용된 한정판 헤드커버가 세련된 대비를 더한 팬텀 블랙은 25일부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