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승민·손호영, 1군 복귀…전민재·정훈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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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추격의 1타점 안타 치는 고승민

추격의 1타점 안타 치는 고승민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 말 2사 1, 2루 롯데 고승민이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7.1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7월 팀 타율 9위(0.225)로 처진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진에 큰 변화를 줬다.

롯데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고승민, 손호영, 박승욱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옆구리 통증 탓에 2일 엔트리에서 빠진 고승민은 21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손가락을 다쳐 6월 18일에 전열에서 이탈한 손호영은 35일 만에 복귀했다.

타격 부진으로 지난 9일 2군으로 내려갔던 박승욱도 다시 기회를 얻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7월 타율 0.111(36타수 4안타)의 부진에 빠진 전민재, 베테랑 정훈, 독립리그 출신 박찬형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키움과 계약이 만료된 대체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는 이날 엔트리에서 빠지며, 한국 무대와 작별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김대한과 신인 투수 최민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추재현과 내야수 김동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3일 17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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