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50일만에 3000만달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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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와 서브컬쳐 게임팬 모두 사로잡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50일만에 누적 매출 3000만달러(약 417억원)를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올해 3월 27일 한국 시장에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3000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 [사진=데브캣]'마비노기 모바일'. [사진=데브캣]

센서타워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서브컬처 감성을 담은 MMORPG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MMORPG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팬층까지 아우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전 한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 4위에 랭크돼 있던 넥슨은 게임 출시 후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후 한국 시장에서 넥슨 모바일 게임 매출의 약 52.8%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다는 게 센서타워의 설명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강력한 IP 파워와 기존 팬층의 유입에 더해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으로 독자적인 입지를 다졌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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