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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유규민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착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유규민(용인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0m에 나선 고승환(광주광역시청)도 준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유규민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19로, 35명 중 28위에 머물렀다.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했는데, 막차를 탄 주야밍(중국)의 기록은 16m83이었다.
유규민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작성한 16m91이다.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바람이 초속 2.1m로 불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16m82를 뛰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 최고 기록에 근접한 성적표를 받으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이날 유규민의 기록은 평소보다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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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연합뉴스) 고승환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남자 200m 예선에 나선 고승환은 20초49로 3조 7위·전체 29위에 머물러, 24명이 받은 준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2023년 부다페스트대회에서 21초09, 전체 46위로 예선 탈락했던 고승환은 도쿄에서 기록과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준결선 진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7일 21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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