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 총회 9월 1∼3일 광주 개최…160개국 대표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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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연맹총회 유관기관 회의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9.2∼8)와 연계해 오는 9월 1∼3일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연맹(WA) 총회는 회원국 160여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회의로 규정 개정, 차기 집행부 선출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를 국제 스포츠행정 중심지이자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6일 시청에서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열어 관광·숙박·자원봉사 등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들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총회 준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호텔업계는 다양한 국적과 종교를 고려한 식음·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주자원봉사센터와 호남대학교는 회의장 운영과 참가자 편의 지원을 맡는다.

광주시립창극단은 전통 공연으로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광주관광공사는 회의 시설 제공과 운영을 총괄한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06일 16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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