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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kt wiz 새 외국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이 대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kt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스티븐슨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스티븐슨을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스티븐슨은 KBO리그 첫 경기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를 상대한다.
스티븐슨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50타점을 올렸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70경기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이다.
kt는 KBO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1위(178개) 멜 로하스 주니어를 방출하고서, 스티븐슨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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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6.4 nowwego@yna.co.kr
두산 베어스 왼손 거포 김재환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재환은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맞았고, 검진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김재환은 일주일 뒤에 재검진을 받는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낀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도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미세손상 진단이 나온 전준우는 4주 동안 재활한다.
투수 최준용도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내야수 정훈도 2군으로 내려보낸 롯데는 내야수 노진혁과 전민재, 투수 정우준을 1군에 등록했다.
노진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06일 18시0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