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성시경의 오랜 매니저가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퇴사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이어 성시경 측은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 설명했다.
현재 에스케이재원은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된 인물은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격 없는 사이임을 수 차례 드러낼 정도로 오랜 기간 성시경과 동행한 매니저다.
아래는 에스케이재원 공식입장 전문이다.
에스케이재원(주) 입니다.
금일 보도된 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입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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