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디사이퍼, 메타플렉스 리서치 발간…규제 준수형 RWA 솔라나 인프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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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 디사이퍼 제공]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가 솔라나(Solana) 기반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젝트 메타플렉스(Metaplex)를 분석한 리서치 페이퍼 ‘솔라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움직이는 거인, 메타플렉스’를 8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토큰과 NFT 발행을 넘어 규제 자산의 온체인 활용까지 고려한 솔라나 인프라 구조를 다뤘다. 메타플렉스는 솔라나에서 디지털 자산의 발행·관리·유통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토콜과 표준을 제공한다. 메타플렉스 재단 발표에 따르면 솔라나 내 토큰과 NFT 발행의 99% 이상이 메타플렉스 표준을 활용하고 있다. 디사이퍼는 메타플렉스가 자산의 형태와 정보를 통일하는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토큰이나 NFT가 지갑과 플랫폼에서 개별 자산으로 보이지만, 실제 발행과 인식, 권리 관리 과정은 공통된 기술 표준을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자산 발행 단계부터 규제 요건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봤다. 투자자 신원 확인(KYC)과 보유 자격, 국가별 규제 조건을 온체인에서 확인하고 집행할 수 있어야 주식·펀드·채권 등 규제 자산의 활용 범위도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리서치에 따르면 솔라나에는 관련 구성 요소가 마련돼 있으나, 발행사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통 규제 준수 구현체는 부족한 상황이다. 메타플렉스는 해당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레이어를 데브넷 단계에서 구축하고 있으며, 디사이퍼는 이를 이더리움 기반 ERC-3643과 비교해 구조적 특징을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이 확대되는 만큼, 발행 표준의 상호운용성과 규제 규칙의 자동 집행 여부는 향후 인프라 경쟁력을 가를 요소로 꼽힌다. 한 번 완료한 신원 확인 절차를 여러 자산에 재활용할 수 있는 구조 역시 국내 토큰증권(STO) 제도화 논의에서 검토할 수 있는 지점이라는 평가다. 이번 연구에는 이영제 디사이퍼 14기 학회장(서울대 컴퓨터공학부)을 비롯해 박수빈 15기 연구원, 정다운 15기 연구원, 조석희 16기 연구원, 이승준 16기 연구원 등 기술·산업·법률 분야의 연구원 5명이 참여했다. 디사이퍼는 2017년 설립 이후 200명 이상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한편 메타플렉스는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는 ‘KBW 2026 with Upbit’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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