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MIT 센서블시티랩과 '도시문제 해결' AI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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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과 MIT 센서블시티랩이 공동 개최한 '어반 AI 세미나' 참석자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재단서울AI재단과 MIT 센서블시티랩이 공동 개최한 '어반 AI 세미나' 참석자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재단

서울AI재단이 글로벌 도시 인공지능(AI) 연구기관 MIT 센서블시티랩과 서울에서 대학생 대상 세미나, 캡스톤 프로젝트, 썸머스쿨을 연계한 글로벌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MIT 센서블시티랩은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 도시 변화와 미래를 연구한다. 올해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글로벌AI연구소'를 개소하고 서울AI재단과 도시 AI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연구 협력을 교육 분야로 확대해 글로벌 AI 연구인재 양성, 국내외 대학 간 협력교육을 통한 글로벌 AI 교육 거점 구축, 현장 중심 어반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MIT 연구 성과와 최신 도시 AI 동향을 공유하는 '어반 AI 세미나', 서울의 실제 도시문제를 다루는 '캡스톤 프로젝트', 단기간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썸머스쿨' 등 3개 과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23일 서울글로벌AI연구소에서 국내 대학생 50명 대상 '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상반기 '어반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MIT 연구진이 도시 안전과 보행 환경, 도시 경제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데이터를 적용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이달 13~16일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대학생 25명이 참여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 '썸머스쿨'을 운영했다. 'Open Walks Seoul'을 주제로 MIT 교육과정을 접목, 서울 도심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팀 프로젝트로 현장 중심 몰입형 교육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학생 10명 주도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캡스톤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오는 10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기간 MIT와 '서울 어반 AI 포럼'도 개최한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도시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MIT 센서블시티랩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MIT 센서블시티랩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학생들이 도시 AI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체계적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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