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태민이 2026년 열리는 '코첼라'에 출격한다.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태민 프로필. [사진=빅플래닛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837a327dc266ce.jpg)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6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은 내년 4월 11일과 18일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만큼 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무대다.
태민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역솔남'이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K팝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했다.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온 만큼 글로벌 무대인 '코첼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태민은 지난 13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을 발매한 후글로벌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2025 TAEMIN FANMEETING [CLASS-MATE] in HANGZHOU(2025 태민 팬미팅 [클래스-메이트] 인 항저우)'를 성료했고, 최근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2025 태민 아레나 투어 'Veil')'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