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2루타를 날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늘(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3월 30일과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는 전날 휴스턴과 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순항했습니다.
특히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86에서 0.278로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시즌 4개가 전부였던 2루타를 벌써 3개째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나와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와 장타율 0.331의 성적을 냈습니다.
올해는 5경기에서 18타수 5안타, 타율 0.278에 장타율은 0.444입니다.
1회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 1아웃 2루에서는 2루 땅볼로 잡혔습니다.
5회 역시 2아웃 주자 없을 때 나와 외야 플라이를 쳤고,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세 번째 2루타입니다.
이정후는 휴스턴의 세 번째 투수 스티븐 오커트의 2구째 시속 12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장타로 연결했습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8㎞에 이를 정도로 제대로 방망이에 걸렸지만, 후속 타자 3명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결과로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0대 7로 패하면서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휴스턴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피츠버그 역시 같은 날 탬파베이와 같은 장소에서 재대결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