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급 성능 '갤럭시Z 폴드7' 다음달 뉴욕서 공개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앱·기능 등 지원 예고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급 성능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뉴스룸에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귀를 기울여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일 뉴스룸에 '갤럭시Z 폴드7'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2cb9e85ab69da9.gif)
게시글에는 '갤럭시Z 폴드'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짧은 영상이 함께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며 "화면을 펼치는 순간, 콘텐츠 감상부터 문서 작성까지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된 대화면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폴더블 폼팩터에 맞는 갤럭시AI 기능도 예고했다.
회사는 "AI로 메시징, 브라우징, 게임 등 일상적인 작업을 더욱 최적화해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Z 폴드7은 8.2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16버전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로로 접는 형태의 '갤럭시Z 플립7'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