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30년까지 모바일 전 제품 모듈에 재활용 소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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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사용량 110% 지역사회 환원 목표
사업장 면적 초과 생태계 보전 추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모바일 전 제품의 주요 모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수자원 환원과 생태계 보전 목표를 동시에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26일 ‘갤럭시 언팩 2026’에서 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Our Journey: Galaxy for the Planet)’의 2030년 신규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목표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26일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목표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지속가능성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제품 설계와 자원 관리를 포함해 기기 가치 창출 전반에 반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보다 광범위한 환경 영향을 다루는 목표로 확대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자원 순환성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치 등 전 모바일 제품의 배터리·디스플레이·카메라·구조 부품 등 주요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일부 부품 적용에서 모듈 단위 적용으로 범위를 넓힌다.

수자원 관리 목표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용수 실사용량의 1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획득을 추진한다.

생태계 보전도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 면적을 초과하는 규모의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업 활동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회복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목표를 통해 모바일 사업 전반에서 자원 순환성과 환경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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