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이브, 3인조 재편…나머지 3명은 새로운 팀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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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5 16:43 수정2025.09.15 16:43

그룹 비웨이브 /사진=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웨이브 /사진=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웨이브가 3인 체제로 변경, 팀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소속사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각 멤버들의 꿈과 선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비웨이브는 지언, 윤슬, 레나 세 멤버 중심의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세 멤버는 틱톡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비웨이브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가진 개성과 호흡을 살려 팬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나, 아인, 고운은 비웨이브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새롭게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넘어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세 멤버는 더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는 로얄스트리머 버추얼 플랫폼과도 연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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