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군단 리믹스', 10월 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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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내달 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군단 리믹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사진=블리자드]

군단 리믹스는 일정 기간 진행되는 시즌 콘텐츠로, 이터누스와 무한의 용군단이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군단' 확장팩으로 시간을 돌리는 내용이다. 군단에서 선보였던 기존 12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하고 10~80레벨 성장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군단 리믹스에서는 개편된 '유물 무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간질주자 캐릭터는 자연, 지옥, 비전, 폭풍, 신성 총 5개의 경로 중 강력한 속성을 해제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직업의 유물 무기에 공통 적용된다.

새로운 야외 콘텐츠 플레이 방식인 '영웅 세계 단계'도 공개된다. 희귀한 적과 전역 퀘스트를 포함한 야외 콘텐츠의 난이도를 높여 더 어려운 도전에 임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간에 바랜 쐐기돌' 던전 또한 새롭게 돌아온다. 신화+ 공략을 즐기는 이들은 가파른 성장 곡선의 혜택에 힘입어 시간에 바랜 쐐기돌 군단 던전을 눈 깜짝할 사이에 돌파할 수 있다. 기존 군단 확장팩의 속성에 더한 새로운 속성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은 군단 리믹스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의 캐릭터 칸을 5개 추가하고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언제든 기존 '내부전쟁'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전용 장비, 애완동물, 탈것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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