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정보보안협회, AI 시대 의료정보 보호·침해 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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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정보보안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2026 병원정보보안협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병원정보보안협회)병원정보보안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2026 병원정보보안협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병원정보보안협회)

병원정보보안협회가 인공지능(AI) 시대 의료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환자정보 보호, 진료 연속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병원정보보안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2026 병원정보보안협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정보보호'를 주제로 학술 강연과 기술 실습으로 구성됐다.

의료기관은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정보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되면 환자정보 유출뿐 아니라 진료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격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침해사고 발생 시 핵심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사이버 복원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첫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중소병원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생성형 AI 보안, 의료데이터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보안업무 자동화와 제로트러스트 적용, 보안 예외관리 및 대체통제 등 의료기관의 실무 과제도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개발보안과 오픈소스 관리,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AI 기반 공격·방어 기술을 주제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김진응 병원정보보안협회장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현장에 자리 잡을수록 환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진료의 연속성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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