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바이오 “합성생물학·정밀발효로 수요 맞춤형 바이오 소재 생산” [과기대 BI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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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는 다양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습니다. IT동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BI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온디맨드바이오(OnDemandBio)는 합성생물학과 정밀발효 기술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미생물 유전체의 특정 위치를 정확히 찾아 자르고 개량하는 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이를 활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인 생산 균주(목표 물질을 만들도록 개량한 미생물)를 개발한다. 온디맨드바이오는 직접 생산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기업에서 바이오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 시장에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온디맨드바이오는 설립 이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등에 선정됐으며, 올해 초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시드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서승오 온디맨드바이오 대표를 만나 온디맨드바이오와 합성생물학, 정밀발효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승오 온디맨드바이오 대표 / 출처=IT동아 합성생물학·정밀발효 20년 연구, 교원창업으로 소재 직접 생산 나서 주요 이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면? 성균관대학교에서 식품생명공학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같은 분야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네소타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했다. 2023년부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첨단정밀발효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합성생물학, 정밀발효 기술이다. 합성생물학은 미생물의 유전자와 대사경로(생명체 안에서 물질이 만들어지고 바뀌는 화학반응의 흐름)를 설계해 원하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이고, 정밀발효는 이렇게 개량한 미생물을 배양해 목표 물질을 산업 규모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하면 효모나 유산균 같은 미생물을 우리가 원하는 물질을 만드는 '작은 바이오 공장'으로 바꾸는 연구다. 특히 미생물의 유전정보와 대사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해 그동안 생산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기능성 소재 등 식품, 뷰티, 헬스케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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