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신인 그룹 베이온(VAYONN)이 첫 무대를 마친 소회를 전하며 수장 김재중을 향한 특별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베이온은 6일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가요계를 향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4월 데뷔한 키빗업 이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은 베이온은 이날 첫 데뷔 EP 'Youth Today(유스 투데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내딛는다. 팀은 Mnet '보이즈2 플래닛'에 출연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센, 마사토, 아양, 진위를 비롯해 탄탄한 역량을 지닌 뉴페이스 테루, 마노까지 총 6인조다.
멤버들은 각자의 삶에 투영된 현실적인 청춘의 단면과 이상향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각오다. 테루는 여타 '청춘돌'과의 차별점에 대해 "청춘은 시간이 지나야 느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는 지금 느낄 수 있는 현재의 청춘을 표현한다"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퍼포먼스에서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사토 역시 "멤버들의 나이가 다르다 보니 청춘에 대한 이해도가 저마다 달라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싱크로율을 맞췄다"며 "애교, 귀여움, 멋짐 등 다양한 청춘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소속사 수장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김재중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언도 공개됐다. 마노는 "재중 PD님이 청춘 콘셉트를 주시며 예의에 대해 강조하셨다"며 "인사를 잘하고 예의가 있어야 주변에서도 좋게 봐주시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아양은 "PD님께서 '100명 중에 99명이 너를 싫어하고 1명만 너를 좋아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파이팅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마음에 큰 힘이 되고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Super Lucky Song(슈퍼 럭키 송)'에 대한 비화도 전했다. 테루와 마노는 크레딧이 공개된 후에야 김재중의 참여 사실을 알았다며 "김재중이라는 이름을 보고 진짜 충격받았고 놀라웠다"며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데뷔한 소속사 동료 그룹 키빗업과의 끈끈한 의리도 돋보였다. 마노는 "키빗업과는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사이"라며 "팀 콘셉트가 확연히 달라 각자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께 감사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네받았다"고 덧붙였다. 센은 "회사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모두가 친근하게 다가와 준다"며 "메신저로도 힘들거나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걱정해 줘서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데뷔 전부터 풍성한 티징 콘텐츠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베이온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방송 활동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청량돌'의 계보를 이어갈 베이온의 데뷔 앨범은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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