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현(BAEKHYUN)이 달콤한 감성으로 돌아온다.
백현은 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의 선공개곡 '초콜릿(Chocolate)'을 발매한다.
'초콜릿'은 그루비한 건반과 기타 연주 기반의 스윙감 있는 리듬이 중독적인 팝 R&B로, 연인을 달콤한 초콜릿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19일 발매되는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백현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상에 대한 고찰을 상징화해 표현했다고 소속사 INB100은 설명했다. 백현이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고, 그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특급 시너지'를 입증해온 콜드와의 합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콜릿'을 비롯해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 '레몬에이드(Lemonade)', '러브 컴스 백(Love Comes Back)', '노 프로블럼(No Problem)', '블랙 드림즈(Black Dreams)', '레이트 나이트 콜즈(Late Night Calls)' 등 다양한 무드의 곡들이 수록된다.
새 앨범 발매 외에도 백현은 오는 6월 7, 8일 서울 KSPO돔에서 데뷔 13년 만의 첫 솔로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과 함께 전회차 전석 매진됐다.
한편 백현은 오는 16일 KBS2 '뮤직뱅크'에서 선공개곡 '초콜릿'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