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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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11일 가을 숲길을 가로지르며 백제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익산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철인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5 문화도시 삼삼오오 프로그램 '시민이 만드는 꿀잼도시 익산'의 하나로 마련됐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 산길·오솔길 등 자연의 길)과 러닝(Running, 달리기)의 합성어로 자연 속을 달리며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운동이다.
대회 코스는 서동공원에서 출발해 용화산과 미륵산을 거쳐 미륵사지에 이르는 총 20㎞ 구간(누적 고도 약 1천300m)으로 구성됐다.
서성철 익산 트레일레이스 집행위원장은 "이번 트레일 레이스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색다른 방식으로 만나는 익산의 문화유산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10일 15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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