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소식]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3' 내달 공개

MBC라디오, 한일수교 60주년 윤동주 다큐…박보검 내레이션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 티빙, '야구대표자3' 11월 3일 첫 공개 =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가 다음 달 시즌3로 돌아온다.

티빙은 '야구대표자3'를 11월 3일 첫 공개 한다고 27일 밝혔다.

'야구대표자'는 프로야구 구단의 현역 선수들이 출연해 1년간 자신과 팀의 시즌 실적 및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예능이다.

지난해 7월 첫 방송 된 '야구대표자'는 KBO 10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직접 구단을 홍보하고, 초보자들에게 야구를 백배 즐기는 방법 등을 전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올해 3월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제작됐다.

'야구대표자3' MC로는 각각 롯데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출신인 이대호, 김태균, 윤석민이 나선다.

첫 공개에 앞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티빙은 오는 30일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 맞춰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같이 보기 라이브를 선보인다.

▲ MBC라디오, 내달 윤동주 다큐 방송…박보검 내레이션 = MBC라디오가 배우 박보검의 내레이션으로 한일 수교 60주년 특집 윤동주 시인 다큐멘터리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다음 달 방송한다고 밝혔다.

특집은 11월 1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MBC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11일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일본 릿쿄대학교에 세워진 그의 시비 제막식을 다룬다. 올해는 윤동주 서거 80주년으로, 윤동주를 기리는 기념물이 도쿄에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윤동주 연구에 힘쓴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 영화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공지영, 김애란, 박준, 성해나 등 윤동주를 사랑하는 문학인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내레이션은 윤동주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다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gahye_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0/27 16:38 송고 2025년10월27일 16시3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