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이대호의 계단뿌시記] [5] 헬스장 ‘만약 문턱’에 좌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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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휠체어에 앉아 운동하는 모습. /박수빈 제공

휠체어를 타는 나도 운동을 해야 한다. 아니, 어쩌면 더 해야 한다. 오래 앉아 지내는 몸일수록 근육과 관절을 지키는 일이 절실하니까. 운동을 거른 몸은 더 빨리 굳고 더 자주 아프다. 무리하지 않는, 내 몸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 당연한 일이 나에겐 좀처럼 당연해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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