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김 부장 이야기'로 연기 데뷔⋯훈훈 비주얼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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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예 박성현이 첫 인사를 건넸다.

박성현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 윤혜성 /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팀원 '이든' 역을 맡아 신선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박성현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배우 박성현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든은 부모의 뜻대로 법조인의 길을 갈 수도 있었지만, 자신만의 삶을 택해 한국으로 온 인물.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일원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태도 속에서도 빠른 판단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질투는 나의 힘'에 스카우트를 받게 된 수겸(차강윤 분)이 사무실을 찾았고, 문을 열자 펼쳐진 파티장에 박성현이 등장했다. 그는 금발 헤어와 온화한 표정, 담백한 말투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남겼다. 정환(김수겸 분)의 요청으로 대표방 안에 들어온 그는 수겸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박성현은 자연스러운 리듬감으로 이든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신예답지 않은 안정감을 드러냈다.

'김 부장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박성현은 맑은 이미지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겸비한 존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5생인 박성현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중인 차세대 기대주. 첫 작품부터 자신만의 색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어떤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 부장 이야기'가 보여주는 직장인들의 현실적 서사 속에서 이든이 전할 젊고 자유로운 감성이 극에 어떤 균형을 더할지도 기대를 높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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