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 힙합 넘어 J팝 감성도 '찰떡'…치아키 마유무라와 호흡

5 hours ago 1

입력2025.05.18 13:40 수정2025.05.18 13:40

미누, 치아키 마유무라 /사진=THE EYE엔테인먼트

미누, 치아키 마유무라 /사진=THE EYE엔테인먼트

소속사 THE EYE엔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미누(M1NU)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아홉 번째 싱글 '있잖아(Feat. Chiaki Mayumura)'를 발표했다.

미누는 '고등래퍼4'와 '쇼미더머니8'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힙합 씬에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다.

이번 신곡 '있잖아'로는 기존의 힙합 색깔을 넘어 J팝 기반의 감성적인 사운드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 '있잖아'는 말하지 못한 진심을 조심스레 꺼내는 듯한 담백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감각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본에서 독특한 음악 세계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치아키 마유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있잖아'의 라이브 클립과 릴스 콘텐츠는 곡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촬영됐다. 미누는 피처링 아티스트 치아키 마유무라와의 음악적 시너지를 직접 영상에 담기 위해 도쿄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라이브 클립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이번 싱글은 미누가 추구하는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과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첫 번째 챕터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미누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있잖아'는 현재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