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아프리카 명문 알아흘리(이집트)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알아흘리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메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32개 팀 체제로 열리는 클럽 월드컵입니다.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팀들끼리 맞붙었던 예년과 다르게 이번 대회부터 클럽 월드컵은 32개 팀이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로 펼쳐집니다.
총상금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 3천678억 원)에 달하고, 대회 개최 주기도 국가대항전 월드컵처럼 4년입니다.
A조에서는 마이애미, 알아흘리, 포르투(포르투갈), 파우메이라스(브라질)가 경쟁합니다.
F조에 속한 울산 HD는 18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22일 플루미넨시(브라질), 26일 도르트문트(독일)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