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알아듣고 스스로 길 찾는 로봇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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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9.16 17:09 엄마의 유익균이 아기 장에 뿌리내리는 원리 규명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파란 소파를 찾아가.”처음 들어간 건물에서도 사람의 말 한마디를 알아듣고 스스로 길을 찾은 뒤, 제대로 도착했는지까지 확인하는 로봇 기술이 국제 대회에서 잇달아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은 로봇이 길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기술을 선보였다.2026 국제 로봇 내비게이션 챌린지 각각 1·2위사람의 말 한마디를 알아듣고 스스로 길을 찾은 뒤, 제대로 도착했는지까지 확인하는 로봇 기술이 국제 대회에서 국내 연구팀이 잇달아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KAIST]KAIST(총장 배충식)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미래도시 로봇연구실 연구팀이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학술대회 ECCV 2026(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과 로보틱스 학술대회 RSS 2026(Robotics: Science and Systems)에서 열린 국제 챌린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두 대회는 모두 로봇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카메라로 주변을 살펴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능력을 겨룬다. 체화 인공지능은 질문에 답하는 AI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로봇이 실제 공간을 보고 판단해 직접 움직이는 기술이다.엄마의 유익균이 아기 장에 뿌리내리는 원리 규명엄마의 장내 유익균이 신생아의 산소 환경을 견디고 무사히 아기 장에 정착하는 분자 수준의 생존 원리가 밝혀졌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하버드 의과대학 오성환 교수 연구팀(제1저자: 허규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 박사)이 대표적 장내 공생균이 특정 당지질(지방(지질)에 탄수화물(당)이 결합된 분자)을 활용해 신생아 장 내부의 산소를 극복하고 정착하는 과정을 규명했다.오성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엄마의 상재균(인체의 특정부위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서식하는 미생물)이 아기에게 전달돼 정착하는 중요 기전을 찾은 것”이라며 “모체나 신생아의 미생물 대사를 조절해 건강한 장내 생태계를 재구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데이터센터, 폐열 재활용하면 최대 비용 48%·온실가스 72% ↓AI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로 전기를 공급하고, 연료전지와 서버에서 나오는 열을 각각 이산화탄소 포집과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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