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줄스호' 농구대표팀 첫 소집…원정 2연전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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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출격을 앞둔 한국 남자 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 12명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소집됐습니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라트비아 출신 마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선수단을 처음으로 불러 모은 자리입니다.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단은 오늘 오후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명단에는 한국 농구의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을 비롯해 이정현(소노), 양준석(LG) 등 지난 11월 예선에서 활약했던 주축 선수들과 KBL을 뜨겁게 달구는 신인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 변수에 따른 명단 교체도 있었습니다.

지난 19일 송교창(KCC)이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지고 안영준(SK)이 합류한 가운데, 소집 직전엔 이원석(삼성) 대신 이두원(kt)이 대체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이두원은 2024년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습니다.

적극적인 플레이와 탄탄한 골밑 수비가 강점인 그는 최근 KBL에서 더블 더블(22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24일 결전지인 대만으로 출국하는 마줄스호는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아시아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3월 1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앞서 '만리장성' 중국을 상대로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한국은 현재 B조 4개국 중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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