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고레로보틱스와 해외 건설로봇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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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와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와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기업 마음AI가 고레로보틱스와 미국·태국 등 해외 건설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음AI의 VLM 기반 워브(WoRV) 자율주행 기술을 고레로보틱스 로봇에 적용, 글로벌 건설로봇 시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로봇 기반 건설 자동화를 이끈다는 포부다.

워브는 기존 규칙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해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구조의 건설 현장에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워브 기술이 건설로봇 분야와 접목해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마음AI와 협력해 건설 현장에서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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