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씨제스를 떠나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UAA는 "배우 류준열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 류준열은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닌 독보적인 배우이다. 류준열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준열 프로필. [사진=UAA]](https://image.inews24.com/v1/009b785a7bd678.jpg)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류준열은 그해 겨울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류준열은 '더 킹'과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외계+인' '올빼미' '계시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가장 최근작은 넷플릭스 '계시록'이다.
이에 류준열은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2023년에는 영화 '올빼미'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43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UAA에는 송혜교, 장기용, 김다미, 안은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