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북유럽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1월 21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다.
세로형 인터페이스에서 몰려오는 적을 한 번에 무찌르는 짜릿한 타격감을 선사하며 빠르고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뿐만 아니라 보스 레이드, 신규 챕터, 시스템 개선 등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와 편의성이 개선된다.
# 야만족 출현…3명의 전사 출격
세이드 주술의 대가 ‘스파코나’와 전장을 어둠으로 뒤엎는 암살자 ‘닐러라운’, 전장을 지배하는 불멸의 전사 ‘베오울프’ 등 총 세 명의 신규 영웅이 새롭게 추가된다.
소서리스 ‘스파코나’는 고대의 주문을 이용해 주변의 적들을 속박하고 그들을 공격하는 영혼 늑대를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그 ‘닐러라운’은 적들에게 밀쳐내는 강력한 파동과 함께 까마귀 형상으로 변신한다. 변신이 유지되는 동안 까마귀를 소환해 적들을 공격하고 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워리어 ‘베오울프’는 거대한 전투선을 소환해 적을 무력화하며 처치한 적으로부터 아이템과 경험치의 돌을 획득해 캐릭터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 전략과 실력이 요구…치열한 보스 레이드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에서는 무한한 체력을 가진 보스 몬스터와 1대1로 맞서 싸울 수 있다.
보스 레이드는 시즌별로 진행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보스의 대미지가 증가되어 보다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라운드 보상과 시즌 보상이 구분되어 있어 상위 랭킹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는 보스를 공격하면 경험치 ‘돌’을 얻을 수 있다. 레벨 업 시 최대 레벨 스킬을 바로 습득하여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 6챕터 ‘아스가르드’·전반적인 밸런스 패치 예고
새로운 6챕터 ‘아스가르드’가 열린다.
천상의 도시이자 신들의 거처인 ‘아스가르드’는 북유럽 신화의 중심지로, 신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성역이다.
이용자는 단순한 전투를 넘어 북유럽 세계관 속 전장을 누비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스테이지 및 던전의 속성 대미지 감소 수치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일부 보스 몬스터의 패턴이 개선되어 보다 균형 잡힌 전투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무기 티어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다.
무기 티어 초기화 기능이 추가되어 기존 무기의 티어를 초기화하고 재료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무기 제작 시 필요한 재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동력 ON/OFF 기능을 활용해 행동력 소모를 원하지 않을 경우 간단한 설정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