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리뉴얼로 체류형 관광·레저 플랫폼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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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라미드그룹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라미드그룹은 에덴밸리 리조트 측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에덴빌리 리조트는 18홀 골프장, 7면의 스키 슬로프, 255실 규모 콘도, 워터파크, 루지, 클럽하우스 등 시설을 갖춘 복합레저단지다.
골프장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게리 로저 베어드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미드그룹은 에덴밸리 골프장 코스와 조경이 짜임새 있고, 지형도 그대로 보존돼 있어 명문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은 "에덴밸리 리조트가 있는 양산시, 배내골 일대를 관광명소화해 부산·경남 시도민과 양산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지역 대표 사계절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라미드그룹은 에덴밸리 리조트가 체류형 관광·레저 플랫폼이 되도록 대대적으로 새로 단장한다.
호텔·레저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은 서울 강북 빅토리아 호텔,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앤스파플러스, 남양주CC, 엠스클럽의성, 플라밍고CC, 속리산CC, 골드힐트룬CC 등 전국 각지에 호텔과 골프장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6일 14시3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