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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동찬]
(울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허구연 KBO 총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와 환담하며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기로 한 NC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시장은 16일 문수야구장에서 허 총재, 이 대표 등과 만나 "NC 다이노스가 울산시에 와줘 감사드린다"며 "NC가 승리할 수 있게 울산시민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이 연고지인 NC는 지난 3월 말 홈 경기장인 창원 NC파크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이후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NC는 지난 8일 울산 문수야구장을 올해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했으며, 16일 키움 히어로즈와 첫 울산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특히 이날 키움과 경기에는 김두겸 시장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구단에 큰 도움을 주신 울산시와 김두겸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문수야구장에서 좋은 플레이와 이기는 경기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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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6일 18시5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