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식 교육 강국 일본서 온라인 성인 교육 브랜드 콜로소 통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 '콜로소'가 일본 시장에서 3년 연속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콜로소는 헤어, 베이킹, 디자인, 일러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이원컴퍼니의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로 2021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도제식 교육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콜로소 재팬의 연 결제액은 2023년 9억2000만엔에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6.3% 성장한 10억7000만엔을 달성했다. 이는 약 300억원 규모다.
![[사진=데이원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670f1e0fb85461.jpg)
콜로소 재팬은 620여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45%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다. 콜로소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형범 데이원컴퍼니 일본 사업 본부장은 "일본은 전통적으로 도제식 교육이 발달한 시장이지만,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콜로소의 실무 중심 콘텐츠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도하며 현지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콜로소 재팬의 성공은 한국 성인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