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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10일 청주 하나병원과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진료와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과 김현목 청주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중부권 거점 종합병원으로,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췄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담 의료 코디네이터의 지원 아래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대한체육회는 "하나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선수촌 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0일 16시0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