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배려하고 안전·건강한 훈련 문화 만들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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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6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택수 선수촌장과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한 뒤 대표팀 경기력 향상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팀 코리아, 존중과 배려의 지도자입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택수 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훈련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7일 10시4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