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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은 제70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이봉열(87)과 한국무용가 채상묵(81), 문학비평가 우찬제(63)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955년 제정된 대한민국예술원상은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상금은 5천만원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소설가 최진영(44), 금속공예가 윤이랑(40), 서양화가 박관택(42), 연극배우 백석광(42), 연극연출가 민새롬(45), 영화배우 박종환(43) 등 6명을 선정했다.
만 45세 이하(음악 분야 만 40세 이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인 젊은예술가상 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아울러 대한민국예술원은 올해 신입 회원으로 영화배우 장미희(68)를 비롯해 서예가 김양동(82), 공예가 정해조(80), 화가 오용길(79), 작곡가 이건용(78), 연극연출가 한태숙(76), 문학평론가 이숭원(70) 등 7명을 선출했다.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예술 경력이 30년 이상이며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예술인을 신입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신입 회원들은 기존 회원 75명과 함께 예술원 회원 자격으로 관련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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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0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장미희 조직위원장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5.6.10 mjkang@yna.co.kr
h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6일 20시3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