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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골문을 지키는 이창근이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창근이 2025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골키퍼에게 주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한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 투표(20%)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7∼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이창근과 FC안양 김다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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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은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58.3점(5천23표)을 받아 41.7점(2천622표)을 얻은 김다솔을 제쳤다.
이창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3일 15시1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