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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다큐멘터리 '물때, 달의 바다'가 제46회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자연·야생동물'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국가유산진흥원이 28일 밝혔다.
텔리 어워즈는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상이다.
TV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큐멘터리, 상업용 콘텐츠 등 영상을 중심으로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연출 완성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물때, 달의 바다'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플랫폼 '국가유산채널'의 지원 사업을 통해 KBS가 제작하고 지난해 말 방영됐다.
영상은 조수 간만의 차를 나타내는 물때를 중심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선조들의 삶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한태 국가유산진흥원 헤리티지미디어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담는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국가유산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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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09시5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