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증 고백' 라미란 "'달까지 가자' 노출신, 당연히 있다"

1 day ago 2

입력2025.09.16 11:52 수정2025.09.16 11:5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달까지 가자' 라미란이 노출 장면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우 라미란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작품에도 당연히 노출 장면이 있다"며 "노출 장면이 있다"며 "수영복을 입는데, 다이어트를 하던 중이라 노출증이 발현이 안 돼 좀 부끄러워하면서 찍었다"고 털어놓았다.

라미란은 최근 13kg을 감량하고, "노출증이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라미란은 1년에 걸쳐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란은 "요즘은 노출증 억누르는 약을 먹고 있다"며 "너무 '흉하다'고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장유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출연해 극을 이끌고, 오다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라미란이 연기하는 강은상은 마론제과 영업팀 직업으로 주식으로 쓴맛을 보고 야심차게 벌인 에어비앤비, 각종 좌판 장사 등의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자나 깨나 돈 벌 궁리만 하는 인물이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