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일본과 카타르를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25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협회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일본과 카타르를 초청해 평가전을 연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2023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 지난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년 연속 1승 1패를 거뒀다.
이번엔 7월 11일 오후 7시, 13일 오후 3시에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과 2연전을 치른다.
이어 7월 18일 오후 7시, 20일 오후 3시엔 카타르와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카타르(FIBA 랭킹 87위)는 우리나라(53위)와 함께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해 있다. 본 대회에 앞서 모의고사 격 평가전이 열리는 셈이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02일 10시14분 송고